보령시는 12일 메리머드호텔에서 보령축제관광재단과 태국정부관광청 간 국제교류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령축제관광재단과 태국정부관광청이 서로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양기관의 보령머드축제와 송크란축제를 공동으로 홍보·협력하고자 이루어졌다. 협약식에는 김동일 시장과 유타삭 수파손 태국정부관광청장, 정강환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태국 송크란축제는 참가자들이 서로 물총을 쏘며 즐기는 축제로 매년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태국 전역에서 이뤄지며, 2021년에는 보령머드축제·하얼빈빙등축제와 함께 아시아 3대 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동일 시장은 “송크란축제와 교류를 통해 보령머드축제가 세계화에 한 걸음 더 내딛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며 “이번 협약으로 양 축제가 상호 발전하고 더 나아가 양국의 우호 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관광과(박원종 주무관, 930-6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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